한전은 최근 3개월간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예산 절감과 전력그룹사간 협력 확대를 통해 모두 5천300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긴축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경상경비와 사업성 비용을 12% 가량 줄이고 부문별 긴축목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손익예산에서 4천500억원, 시설투자 등 자본예산에서 800억원을 각각 절감
할 계획입니다.
또 유류 발전비중을 2005년 6.4%에서 올해 5.0%로 낮춘데 이어 발전사들의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유연탄 발전기의 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유류 의존도를 낮
추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