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전경련 어버이연합에 뒷돈 의혹? 누리꾼 "국정조사 만이 답"
↑ 사진=연합뉴스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2014년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에 1억2천만원을 입금해, 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경련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가 나온뒤 20일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 해줄 수 없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는 전경련의 이같은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디 'djpa****'를 사용한 누리꾼은 "안했으면 안했다. 하면 될것을~ 확인해줄 수 없다. 지원했지만 밝힐수는 없다!" 라며 전경련의 안일한 태도를 비꼬았고 'skep****'를 사용한 누리꾼은 "재벌의 뒷돈 의혹 하루 이틀이 아니네.. 전경련 해체해야 한다. 비리는 이제 끝내야 한다"라는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발빠른 명명백백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아이디 '기**'를 사용한 누리꾼은 "국정조사 만이 답이다. 철저히 배후를 파헤쳐야 한다. 엄청난 배후가 있을듯 냄새가 난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아이디 '별나라***'를 사용한 누리꾼은 "자기이익만을 위하여 못된 짓을 밥 먹듯하는 재벌의 비리를 조사하라, 자유경제원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하여 범법자를 처벌하라"고 성토 했습니다.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어버이연합을 비꼬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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