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신예 신지훈이 ‘별난가족’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일 신지훈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지훈이 ‘별난가족’의 주인공 ‘설동탁’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지훈이 열연할 설동탁 역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현란한 말솜씨를 지닌 재벌 2세로 겉보기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예리한 천재성을 갖춘 매력남이다. 홈쇼핑 회사의 후계자라는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본인이 원하는 영화 연출 공부를 위해 매진하는 강단 있는 인물이자 진정한 사랑을 위해 인생을 걸 줄 아는 배포 있는 남자로 그려지며 안방 극장의 여심 저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 |
KBS 측은 소속사의 말을 빌려 “새로운 마스크를 찾고 있던 차 신지훈을 만났다. 수려한 외모와 자유분방한 매력, 반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때 허를 찌르는 예리한 천재성을 지닌 ‘설동탁’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진 배우.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현진이 출연을 예정한 ‘별난가족’ 측은 돌연 배우 교체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여인과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또 다른 여인 등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5월 방송 예정.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