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수만과 H.O.T 멤버들이 조우했다.
18일 한 가요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수만과 H.O.T 멤버들이 만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재결합을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최근 H.O.T 멤버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H.O.T 데뷔 20주년을 맞아 컴백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H.O.T 강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문희준의 솔로 콘서트에 이재원과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최근 H.O.T의 라이벌로 불렸던 젝스키스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토애서 16년만에 뭉치면서 H.O.T 컴백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토니안, 강타, 장우혁, 이재원이 소속된 그룹으로 ‘행복’ ‘캔디’ ‘위 아 더 퓨쳐’(We Are The Future) ‘전사의 후예-폭력시대’ ‘환희’ ‘빛’ ‘아이야’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공식 해체할 때까지 아이돌그룹으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