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싸이와 함께 하는 ‘색동나래교실’

↑ 18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서 강사로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가수 싸이(오른쪽)와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 고원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홍보대사 가수 싸이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싸이는 이날 300여명의 중학생들 앞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서 꿈과 열정을 주제로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경험을 전달했다. 싸이는 “많은 주목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힘겨운 도전의 과정들이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연자로 나선 임지원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부사무장은 직업강연을 통해 승무원 직업 소개와 진로탐색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은퇴한 이후 아시아나항공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김라영 아시아나항공 대리 역시 ‘꿈을 향해 날자’ 라는 주제로 꿈 도전기를 전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다. 강연을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약 3년동안 1012회 강연을 펼쳤으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5일에 있었던 1000번째 강연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