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
↑ 이민지/사진=연합뉴스 |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6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입니다.
이민지는 지난해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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