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이동국을 대신해 설아, 수아, 대박 등 삼 남매 육아에 도전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6회에서는 '육아에도 쉼표가 필요해 1'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이다. 이에 아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슈퍼맨' 삼촌들이 출연한다.
이중 이동욱이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 육아를 맡아 '슈퍼맨' 아빠 이동국 따라잡기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이동욱은 삼 남매를 혼자 돌봐야 한다는 말에 육아를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더욱이 삼 남매를 위해 직접 요리도 할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욱은 의욕적으로 육아에 나섰다는 말과 달리 설아, 수아, 대박을 양옆과 뒤에 매단 채 힘겨워하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설아, 수아, 대박을 한 번에 들어 올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데 자꾸 멋대로 움직이는 아이들 때문에 일어나지
그런가 하면 삼 남매는 이동욱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고군분투하는 이동욱과 평온한 삼 남매의 극과 극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엉덩이를 붙일 새 없이 뛰어다녔다는 이동욱의 삼 남매 48시간 육아는 무사히 마무리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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