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5일 KISCO홀딩스에 대해 철근수요 회복에 따른 자회사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을 2139억원, 영업이익을 172억원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4% 증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인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의 실적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작년 5월부터 철근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상반기 자회사인 한국철강, 환영철강의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
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은 각각 국내 철근업계 4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KISCO 홀딩스는 한국철강 지분 40.8%, 환영철강 지분 83.5%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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