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다정히 누운 두 남매는 이제 갓 6주가 된 쌍둥이입니다.
갑자기 남자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그러자 옆에 있던 쌍둥이 누나가 살며시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인상을 찌푸리며 울던 아이.
얼굴에 평온함이 가득해지고, 울음도 그칩니다.
쌍둥이 누나의 손가락 하나면, 만사가 오케이네요.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
한 꼬마가 파이프를 들고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파이프를 던지더니 분이 안 풀렸는지 소리까지 지르는데요.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은데요.
말리는 어른을 향해 두 팔을 마구 흔들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이 꼬마의 부모는 거리에서 불법 노점상을 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철거를 위해 다가가자 꼬마가 나서서 대신 지키는 겁니다.
당당한 꼬마의 모습에 주변 어른들은 껄껄거리기도 하고 영상 촬영을 하기도 하는데요.
부모님을 지켜려는 꼬마의 용감한 모습이 대견하게 보이네요.
<이것이 바로 딥키스>
지난 11일 미국 몬태나주.
갑자기 술집 안으로 총을 든 강도 두 명이 들이닥칩니다.
강도들을 향해 돈을 건네는 바텐더.
굉장히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인데요.
그런데 줄곧 바에 앉아있던 두 커플.
주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입맞춤을 계속 나눕니다.
우리의 사랑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커플.
깊은 사랑이 그 어떤 공포도 이기는가 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