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사회주택 사업에 30억원을 출연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 사회주택 사업이다. 청년,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부담 가능한 임대료 수준의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이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20여 가구를 공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