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3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 미세먼지 주의보/사진=연합뉴스 |
서울시가 9일 오후 3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177㎍/㎥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서울시는 "서해 상 국외 미세먼지가 서울 상층을 지나가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울로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경북을 시작으로 충북, 전남, 경기 지역 11개 권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 중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에도 오후
미세먼지 주의보 관련 문자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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