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박성현(23·넵스)이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다이나 쇼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보기 없이 3언더파로 마쳐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됐다. 박성현은 버디 6개와 1차례 보기 하나로 5언더파를 쳐서 역시 중간집계 6언더파.
↑ 전인지가 2015 KLPGA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정일구 기자 |
둘은 2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7언더파로 공동선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렉시 톰슨(미국
이보미(28·코카콜라재팬)와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4위. 최나연(29·SK 텔레콤)의 중간합계도 1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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