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해피투게더’의 인턴 MC였던 배우 엄현경이 인턴을 끝내고 정MC가 됐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뒷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가 초대되기 전 유재석은 엄현경을 가리켜 “이제 4주간의 인턴을 끝내고 정직원이 됐다”며 꽃을 건넸다.
↑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엄현경은 “가만히 앉아있는 MC가 아니라 열심히 하는 MC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박명수의 팔을 잡는 엄현경을 보며 다른 MC들은 “왜 가만히 있는 박명수에 기대냐”고 그를 놀리기 바빴다.
박명수는 “이렇게 키워놓으면 뭐하냐. 다른 프로그램에 뺏기고, 뒷통수 맞지 않냐”고 걱정했고, 엄현경은 “전 ‘해투’에만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엄라인’ 송재희, 한보름을 대동해 꽉 찬 토크를 주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