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27일(한국시간)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1안타씩을 쳤다.
추신수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회 무사 1루에서 선발투수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인정 2루타를 쳤다.
3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2사 3루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바뀐 투수 크리스 러신을 상대한 추신수는 2루 땅볼로 타석을 마쳤다.
↑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인정 2루타를 쳤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
↑ 이대호가 시범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김재호 특파원 |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
8회 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초구를 공략하여 중견수 키를 넘긴 2루타를 기록했다. 직후 대주로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전 3타석은 모두 땅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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