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면은 극 중 친구로 나오는 류준열과 지수, 김희찬과 친해졌다.
엑소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던 그는 영화 촬영을 하며 머문 숙소에서 함께한 느낌은 달랐다고 했다.
"멤버들과 있으면 저는 듣는 편인데 이번엔 제가 얘기를 많이 한 편이었어요. 아이돌에 대해 모르니깐 자꾸 물어보더라고요. 거의 밤새며 얘기하는 게 재미있었죠. 특히 지수가 잠을 안 자요. '해 뜬다. 자자'라고 해도 좀 더 말해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지수가 가수 생활을 많이 궁금해했어요. 물론 기승전'여자
배우들과 감독은 바닷가로 여행을 가기도 했단다. 건전하게 술도 마시지 않고 탁구치고 게임만 즐기다 왔다고. 또 기승전'여자 아이돌' 얘기를 했지만 즐거웠다.
"다들 바빠져서 또 여행을 갈 순 없을 것 같지만 시간이 된다면 또 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고 김준면은 바랐다.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