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염경엽 넥센 감독이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인해 5회말까지만 치러졌다.
전날 LG 마운드에 꽁꽁 묶였던 넥센 타선이 기지개를 켰다. 이날 1군 무대에 첫 등판한 LG 신인 김대현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넥센 주자들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2회에도 상대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 염경엽 넥센 감독이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이 좋았다”고 선수들의 적극성을 칭찬했다.
넥센은 26일부터 장소를 고척돔으로 옮겨 NC와 마지막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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