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글로리데이’가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글로리데이’이 같은 날 개봉한다. 두 영화 모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영화는 장르부터 스타일까지 완전 다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 ‘글로리데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맞대결 |
반면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일각에선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 핫한 배우인 류준열, 지수부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엑소의 수호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글로리데이’는 화제작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는 지난 23일 전야개봉으로 1만88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작은 영화 ‘글로리데이’가 거대한 배트맨, 슈퍼맨과 맞서 승산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