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트레이너 “강정호, 점점 좋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단도 긍정적이다. 강정호가 그라운드에 서기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피츠버그 트레이너 토드 톰치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중요한 것은 강정호가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드 톰치크는 "강정호는 아직 루를 강하게 밟지 못하고, 주루 플레이를 할 때 날카로운 회전 동작도 하지 못한다. 이번주 주루플레이를 계속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사진=MK스포츠 DB

주루플레이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타격적인 부분은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가진 시범경기에 앞서 벌어진 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게릿 콜을 상대했다. 최근 연습 경기에서 타석에 선 강정호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 복귀 시점을 4월 중순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강정호는 더욱 빠른 복귀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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