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진해성이 트로트 가수로 흔치 않은 버스킹 도전 소감을 밝혔다.
두스타 진해성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트 아트홀에서 열린 정규앨범 ‘러브♡’, ‘젠틀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부산 출신이라 경남, 대구 쪽에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이모부가 매니저를 봐주셨는데 트로트가수는 방송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홍대에서 버스킹을 했었다. 설렘반 걱정반으로 했는데 홍대 젊은 친구들이 같이 즐겨줘서 기뻤다”고 밝혔다.
↑ 사진=KDH엔터테인먼트 제공 |
27세인 진해성은 트로트가수로는 흔치 않은 나이와 5년이라는 긴 연습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다.
진해성의 정규앨범 ‘러브♡’는 장윤정의 ‘초혼’ 짠짜라‘ 등을 탄생시킨 임강현 작곡가가 전담했다. 타이틀곡 ’멋진 여자‘는 전주의 트럼펫 솔로로 시작돼 악근단 쇼를 연상시키는 전통 트로트 곡으로 익살스러운 느낌의 편곡을 더해 재미와 향수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