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긴장감은 2배로 높아지며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은 전국 기준으로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7%를 기록한 지난 20일 방송분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가 악의 근원인 권수명(김창완 분)에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전남편이자 권수명의 수족이었던 문선호(이재윤 분)가 권수명의 의심을 사게끔 비자금을 가로채 두 사람의 사이를 이간질시켰고, 문선호는 도망가기 직전 자신을 해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권수명의 실체를 보고 흔들렸다.
마지막 장면에서 신은수는 권수명에 찾아가 강석현(정진영 분)을 죽인 혐의로 고발했다고 고발장을 내밀며 권수명과 정면 대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6.2%, KBS2 ‘베이비시터’는 3.2%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