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자신의 시범경기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이날 시범경기 출전이 첫 날이었던 히메네스는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힘을 과시했다.
1회말 현재 LG가 NC에 2-0으로 앞서 있다.
↑ 히메네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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