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뉴스’ ‘구글’ ‘알파고’
구글의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1승을 거둔 가운데, 구글이 사명을 스카이넷으로 바꾼다는 뉴스로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이 뉴스는 가상 패러디 기사로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명 ‘스카이넷(Skynet)’은 영화 ‘터미네이터’ 로봇 군단에서 따온 이름이다.
액체 금속 로봇인 스카이넷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이 가상뉴스를 작성한 이는 구글이 인공지능 알파고의 활약에 힘을 입어 회사명을 ‘스카이넷’으로 바꿀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이다.
가상 뉴스에서 구글의 CEO 성 사라 씨는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와 같은 미래를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상이라서 다행, 살짝 두려움이 생기네요” “가상이네, 깜짝 놀랐다” “영화가 역사를 만드는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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