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김원준(44)이 14세 연하 여검사와 결혼한다.
8일 김원준의 소속사는 결혼 사실을 공식 SNS를 통해 알렸다. “김원준이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소개했다.
예비신부는 K대 로스쿨 출신 최초 검사로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으며, 미모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확신을 갖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원
한편,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는 인기를 누렸다. 몇 해 전부터 드라마와 예능에 다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