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기흥연구소(경기도 용인) 임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7일 개원식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24명 정원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미끄럼틀, 텃밭, 모래놀이시설로 구성된 놀이터도 있다.
‘아빠와 엄마가 연구한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는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세워진 어린이집에는 교사 4명을 비롯해 총 7명의 교직원이 근무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 연구소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실질적 복리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임직원들이 육아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