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토종 핀테크 기업 코스터, 카드터치 간편 결제 솔루션 ‘S-Touch’ 주목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박모씨(32)는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NFC결제 기능을 이용한 간편결제를 즐겨하게 됐다. 하지만 박씨는 최근 택시에 휴대전화를 놓고 내려 분실하면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신의 카드정보가 안전할지 고민에 빠졌다.
올해 글로벌 NFC 모바일 결제 시장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핀테크(Fin-Tech) 열풍과 함께 시장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2015 정보보호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12~59세 인터넷 이용자 4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편결제와 관련해 보안성에 더 무게를 둔 이들이 61.4%로 편리성에 무게를 둔 9.2%보다 무려 6배 이상이나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핀테크 열풍 속에 NFC모바일 결제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보다 간편한 결제 프로세스 개발,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없앨 수 있는 우수한 보안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NFC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국내 토종 핀테크 기업 ㈜코스터의 카드터치 간편결제 솔루션 ‘S-Touch’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거부감과 간편결제 프로세스를 통한 해킹방지에 중점을 두고 나온 제품이다.
‘S-Touch’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와 각종 인증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이 없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고 비밀번호 두 자리만 입력하면 0.3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각종 개인정보나 카드를 단말기에 저장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개인정보 및 카드정보유출, 불법결제 및 피싱, 파밍, 파싱 등의 해킹에 대하여 매우 안전하다. 또 ‘S-Touch’ 서비스는 결제 후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송부받아 이메일로도 저장할 수 있어 크기가 다른 영수증을 지갑에 보관하던 불편함도 덜어준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S-Touch’는 결제의 간편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에서도 완성도가 뛰어나다”며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 안에 저장함에 따라 발생되는 해킹의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신용카드정보 자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결제를 완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Touch’ 서비스는 커피숍 및 외식프랜차이즈, 영화관, 종합병원, 공항, 기차역 등에서도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 없이 휴대폰으로 직접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 제품수취 및 발권 수취가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는 온라인쇼핑몰 및 홈쇼핑은 물론 국세청의 세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각종 공과금 납부까지도 확대 적용 가능해 간편하게 결제하고 신용카드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코스터는 NFC기반 카드터치 간편결제 솔루션을 주력품목으로 개발하는 회사로서, 국내 토종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의 개발을 시작으로 아이폰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확장 개발 중에 있으며, 신용카드 가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최근 2016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해 ‘S-touch’ 서비스 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