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최태성 교사 트위터] |
최 씨는 2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 귀향 대관료 영수증을 들고 죄인의 심정으로 아내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오히려 담담하게 “마음이 아파 영화를 못 볼 것 같다며 10장 정도를 조용히 예매만이라도 하려고 했다”고 대답했다.
최 씨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을 했다는 반응에 고마움을 느끼며 “마나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그린 영화 귀향의 흥행을 위해 사비로 상영관 5
최 씨는 “정말 극히 일부 밖에 모실 수 없어 아쉽다”며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문자를 꼭 보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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