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부문 성장통으로 이익률 안정화에 부담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을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43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보다 30%나 밑돌았다. 태양광·기타부문 영업손익이 부진하면서 이익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오정일 연구원은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장되며 증설라인 가동 초기의 원가율 상승이 이익률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지속되는 증설로 원가율
오 연구원은 다만 “태양광 부문 대규모 수주 기반의 외형 성장과 원가율 하락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 1108억원, 올해 5170억원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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