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어난 52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41억원, 2020억원으로 같은 기간 29.8%, 57.7% 늘어났다. 지난해 유럽 수출이 본격화한 램시마 판매가 확대된 결과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4644억원 규모의 램시마를 판매했다.
OCI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65억원으로 전년(731억원) 대비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으며,
'달팽이 크림'으로 유명한 잇츠스킨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0% 증가한 3096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1118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났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