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말실수 논란에 입 열다 “몸에 과부화…말실수 하게 됐다”
전현무 말실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며 108배를 끝까지 해냈다.
스님과의 다담(茶啖) 시간을 갖은 전현무는 최근 시상식에서 있었던 말실수 논란을 언급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 전현무 말실수 |
이날 전현무는 지난해 시상식 말실수 논란에 대해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쳤다. 정말 일이 많아서 몸이 지쳤고, 악순환이 이어졌다. 몸에도 과부하가 걸리고 말실수도 하게 됐다”고 속내를 고백했고, 스님은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날 잘 아는 사람들도 무심결에 넘어갈 수 있는 고민들을 나랑 아는 분이 아닌데 내 눈을 뚫어져라 보면서 들어주고 이해해주시는 거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앞서 전현무는 2015년 연말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전현무 말실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