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대 신성장엔진 제품과 사업군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명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전자가 선정한 차세대 성장엔진 사업은 프린터와 시스템LSI, 와이브로, 태양·연료전지, 바이오·로봇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이가운데 에너지와 바이오·헬스 로봇 사업을 '미래 준비 사업'으로 분류하고 중·장기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사업은 바이오칩과 생체인식 시스템을 갖춘 반도체 등 첨단 의료기기를 주요 품목으로 꼽았습니다.
로봇 청소기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의 활동을 대체할 로봇 등 로봇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윤종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는 프린터 사업에 대해 자체 기술력으로 현재 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력 프린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린터 시장규모가 매년 3.9%씩 성장해 오는 2012년에는 1천67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스템LSI의 경우는 세계 시장 규모가 천800억달러로 메모리 시장의 3배 규모라며 기존 제품 이외에 SOC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주택이 앞
삼성전자는 이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오는 2012년에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50조원, 세전이익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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