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오승훈이 첫 연극 데뷔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승훈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연극 ‘렛미인’의 하이라이트 연기 부분과 첫 공연 소감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오승훈은 상기된 표정으로 “방금 전 첫 공연을 마쳤다. 너무도 떨리고 설레고 또 행복했다. 관객 분들 실망하시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꼭 와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승훈은 연극 무대 경험이 전무한 신예로서 연극 ‘렛미인’ 오디션에 도전,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오스카 역을 따내 많은 관심을 끌어 왔다. 연극 개막 이후 오승훈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의 삶을 섬세하고 순수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렛미인’은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로 국내 연극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작품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 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