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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4000원 장어탕 "보양식이 비싸다는 인식은 기우" 맛도 좋고 양도 푸짐

기사입력 2016-01-27 18:58

생방송투데이 4000원 장어탕 "보양식이 비싸다는 인식은 기우" 맛도 양도 푸짐

생방송투데이 4000원 장어탕/사진=SBS
↑ 생방송투데이 4000원 장어탕/사진=SBS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4000원 장어탕이 소개됐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풍천민물장어에서는 장어탕을 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장어탕은 뚝배기에 나오는데 양 역시 푸짐합니다.

가게 사장은 "보양식이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요즘 같이 경기가 힘들 때 저렴하게 판매해서 모든 분이 좀 내시라고 4000원에 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도가 15도 정도 돼야 장어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15도에 맞춰놓고 있다. 신선한 장어를 손님하게 전달하기 위해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장어가 수족관에 오래 있으면 빨간빛이 도는데 그런 빛이

없는 게 신선한 장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뼈와 살을 분리한 장어는 비린내를 빼주기 위해 24시간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핏물을 빼는 동안 채소 육수를 준비하고, 하얗게 된 장어는 이 육수 안으로 들어간다. 진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서는 뼈를 200마리 이상은 넣어야 낼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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