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부부인 브란젤리나(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의 파경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지난 20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 기간 다퉈왔고 결국 이혼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브란젤리나 부부 측근의 말을 빌려 “피트와 졸리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고,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해 결국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혼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음을 밝히며 “이혼 후 아이들 양육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대중이 이 부부에 대한 관심을 워낙 크게 갖기 때문인지 이들에 대한 소문은 해마다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의 불륜설이 있었고, 브래드피트가 식이 장애 치료를 받지 않는 졸리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겠다”고 주장한 일화도 전해진 바 있다.
그런 한편 이번 달 초에는 이들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태국의 유명 휴양지에서 신년 맞이 파티를 하며 불화설을 잠재우기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전
브란젤리나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 워너비 부부였는데. 이혼은 하지 말아줘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인데” “이혼하면 정말 너무 안타까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