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대만배우 진백림이 가상 부부가 되는 가운데 진백림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19일 관계자 측은 “다음주 중 송지효와 진백림이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지효와 ‘우결’을 찍을 남편 진백림은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한 후 중화권 톱배우 반열에 오른 스타다.
우리나라 대중들에게는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하기도 하며 한국 작품에
진백림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기 위해 2014년 6월 하지원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편 송지효와 진백림이 출연하는 중국판 ‘우결’은 사전제작으로, 이르면 4월 중 중국 강소위성 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