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첫 지상파 복귀에 나섰다.
오는 설 연휴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 측은 메인 MC에 이수근과 전현무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수근은 3년여 만에 지상파에 발을 딛게 됐다.
최근 이수근은 불법 도박으로 약 2년 간의 자숙을 마친 후 '아는형님'과 '전국제패' MC로 활약 중이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MC로도 참여한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아이돌과 해당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하여 회사의 운명과 소속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생존시키기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아이돌부터 신인 그룹까지 20여 팀, 총 10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하며, 그간 대중 앞에 나선 적 없었던 중소기획사의 사장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2월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