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겨울왕국’ ‘빅 히어로’의 흥행사단이 다시 뭉쳤다. 월트디즈니가 2016년 야심차게 꺼내 든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가 오는 2월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디즈니가 탄생 시킨 ‘신상 콤비’의 뒷모습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벌써부터 개봉을 기다리는 극장가를 술렁이게 한다.
영화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실종 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남 속이는 재주는 타고난 뻔뻔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뒷모습이 담겼다.
빽빽한 빌딩 숲이 배경인 티저 포스터에는 ‘PREYDA’ ‘JUST ZOO IT’ ‘LULULEMMINGS’ ‘BRABERRY’ 등 각종 명품 브랜드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한편 ‘주토피아’는 ‘라푼젤’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주먹왕 랄프’의 리치 무어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빅 히어로’ 각본가, ‘주먹왕 랄프’ 각본가도 합세해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매년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팝 스타 샤키라의 음악도 기대감을 더한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상상 이상의 빅 재미를 예고하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2월1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