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영어실력 크게 떨어져"

올해 서울대 신입생의 영어실력이 작년보다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매년 신입생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영어 텝스 시험의 합격률이 지난해 84.95%에서 올해 73.76%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합격 기준은 990점을 만점으로 할때 간호대와 음악대, 미술대, 체육교육과는 501점 이상, 나머지 학과와 학부는 551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