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고은이 팀 프로젝트에서 D라는 성적을 받고 낙담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밤새 과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설은 팀원들과 과제를 하기로 했으나 홍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과제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다.
↑ 사진=치즈인더트랩 캡처 |
이어 “아니야. 홍설 정신 차려. 이번에 망하면 장학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라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고 결국 혼자 모든 과제를 해냈다.
하지만 교수님은 홍설 혼자 모든 과제를 해결한 것을 알고는 팀원들과 협력하지 않았다며 홍설에게 D라는 성적을 줬다.
이에 홍설은 교수님을 찾아가 “아무리 그래도 나까지 D는…정말 열심히 했다”고 부탁했다.
교수님은 “그게 제일 큰 문제다. 내가 너를 그동안 지켜봤다. 너 스스로 네가 굉장히 성실하다고 생각하지? 사회생활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경영은 소통이 전부야. 예외는 없다”고 응했다.
홍설은 “처음으로 D를 맞았다”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