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백진희♥윤현민 커플 '오해 풀었다'…'어떻게 풀었나 보니?' 대박!

내 딸 금사월, 백진희♥윤현민 커플 '오해 풀었다'…'어떻게 풀었나 보니?' 대박!

↑ 내 딸 금사월/사진=MBC캡처

'내 딸 금사월'에서 재결합 한 백진희 윤현민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38회에서는 금사월 역(백진희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된 강찬빈 역(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사월을 헤더신 역(전인화 분)의 딸로 알게 된 강만후 역(손창민 분)이 사월과 찬빈을 다시 한 번 엮어주기 위해 거짓말로 두 사람을 속이고 창고에 가두는 초강수를 썼습니다.

만후의 계략으로 인해 사월과 한 공간에 있게 된 찬빈은 사월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며 "그날 왜 안 나왔냐. 꼬박 12시간 금사월 너만 생각하며 기다렸다"고 자신의 손을 잡지 않은 사월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사월은 홍도의 죽음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고, 찬빈은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였다는 사실과 힘든 사월의 곁에서 지켜주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그를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다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전보다 더 애틋하고 각별한 사이가 됐습니다.

찬빈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사월을 번쩍 안아 들고 "그동안 얼마나 참고 참았는데 이 정도도 하면 안 되냐"는 멘트로 사월 뿐 아니라 보는 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아직 사월이 신득예(전인화)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아무 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단비와 같은 유일한 청정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