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신곡 ‘사랑가시’ 티저 속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의 ‘엔트리 나이트 카운트다운 라이브(ENTRY NIGHT COUNTDOWN LIVE)’가 생중계됐다.
이날 멤버들은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감상했다. 이후 이승훈은 영상 속 키스신을 감행한 송민호를 향해 "티저 보면서 느낀 것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는 "나는 정말 연기였고, 더 좋은 장면을 위해서 200% 노력했다. 말을 아끼겠다"라면서 "사실 그 영상에서 나오는 남자 분은 송민호가 아니고 캐릭터"고 답했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촬영하는 것을 못 보게 하더라. 그래서 같이 촬영한 여자 모델에게 어땠냐고 물어는데 '굿 키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편, 11일 0시 신곡 '사랑가시'를 선공개한 위너는 오는 2월 미니앨범 'EXIT'를 발표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8월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위너는 첫 앨범 '2014 S/S' 의 타이틀곡인 '공허해'로 국내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가요계 슈퍼 루키로 떠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