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中서 대박…이틀간 흥행수익 635억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중국 개봉 첫날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스타워즈’는 지난 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 이후 주말 이틀간 티켓 판매고 5300만 달러(약 635억7000만원)를 기록했다.
앞서 중국 개봉 첫날 하루 동안 3300만 달러(395억8000만원)를 벌여들었다. 이같은 성적은 중국에서 지금껏 주말에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다 티켓 판매 기록이다.
실제로 중국 영화계는 ‘스타워즈’의 흥행수익을 3억 달러(3599억원)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역대 흥행 1위인 ‘분노의 질주7’(3억8000만 달러)에 뒤이은 것이다.
‘스타워즈’는 중국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 17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3위로 올라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