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9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제 7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서영이 배트걸 복장을 하고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세계선수권대회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또한 이번 대회 성적과 지난해 12월 열린 피겨 회장배 랭킹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다음 시즌 피겨 국가대표 선수도 확정짓는다.
이번 대회에는 박소연(신목고3), 김진서(갑천고3)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들을 비롯해 여자싱글 83명, 남자싱글 11명, 아이스댄스 3팀, 페어스케이팅 2팀 등 총 104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