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수출기업화 사업 참여 기업과 수행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수와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 수출 지속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140억원으로 지원기업 수는 1000개사 안팎이다. 선정된 기업은 무역교육, 외국어 홍보, 시장조사 등 해외시장 진출 준비와 국제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활동 등에 연간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활동 비용 가운데 3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중기청은 올해 사업의 경우 기업을 선발할 때 직접수출 외에 간접수출 실적도 부분적으로 인정해 간접수출 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수출실적 10만달러 미만 내수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