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7일 오전 MBN스타에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오 마이 베이비’ 하차한다. 아들 주안 군이 자라면서 그의 양육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이들은 지난 2014년 2월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해 주안 군과 함께 화목한 가정의 전형을 보였다. 아들에게 한없이 자상하고 장난기 많은 아빠 손준호와 여성스러운 엄마 김소현, 그리고 똘똘한 주안 군의 일상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똑 부러지는 육아법으로 사랑받았던 이들 가족은 출연 2년여 만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하차 이후 새로 합류할 가족은 아직 미정이다. 대신 스페셜 게스트 형식으로 다양한 스타 가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했고, 결혼 1년 만에 주안 군을 출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