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에는 대표적으로 상가, 오피스텔, 호텔 등이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지식산업센터다.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비해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성을 갖추고 있고 임대수익률이 높아 수요가 꾸준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와 정부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부담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사무실이나 공장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임대수익이 안정적이며 관리비도 저렴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저금리시대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라며 "특히 교통이 좋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고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해 임대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에 있어서 입지가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 최중심지에 입지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과 (시공) 한국자산신탁(시행사) 분양하는 ‘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동탄테크노밸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교통, 호재 등 장점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 2.3배, 광교테크노밸리 11.2배를 넘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복합산업 클러스터다. 경기 남부권 첨단산업의 맥을 잇는 도시지원시설 지역으로 주거와 생산, 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동탄테크노밸리 최중심지인 33-1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7.2만여㎡,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되며 동탄테크노밸리에 첫 번째로 공급돼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에이팩시티는 서울 강남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서울에서도 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동탄테크노밸리 내에서도 동탄역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KTX 동탄역 (2016년 개통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를 이용시 KTX수서역까지 20분 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 2021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동탄역도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도 20분 안팎으로 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에이팩시티 바로 앞에 강남, 양재로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기도 하다.
에이펙시티로 입점 가능한 배후 기업들도 풍부하다. 동탄테크노밸리 반경 10km 내에 삼성전자가 있는 삼성나노시티를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한국 쓰리엠(3M) 등의 대기업이 위치한 동탄산업단지, 수원산업단지, 오산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대기업들과 연계된 협력업체 기업들을 배후 수요로 선점할 수 있다.
입주 기업들을 위한 금융혜택 및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남다르다. 먼저 2017년까지 서울, 수원, 성남(분당, 판교), 인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한해 4년간 법인세를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에 규모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가장 먼저 공급돼 인근 배후 기업들을 먼저 선점 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