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안준철 기자] 안양 KGC 가드 이정현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KGC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5라운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0-82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의 주역을 꼽자 면 단연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3점슛 6방을 터뜨리는 등 20득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정현은 “최근 (팀이) 무기력한 모습이 많았고, 경기력이 안 좋았다. 오늘도 전반을 잘하고 후반에 그런 모습 보였다”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 5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안양 KGC 이정현이 시작과 동시에 3점슛 3방을 폭발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안양)=김영구 기자 |
로드에 대해서는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로드 쪽으로 공격도 많이 하는데 아직 좋지 못해 본인이나 동료들이나 많이 답답한 게 사실이다. 몸이 올라온다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최근 말도 안되는 경기를 많이 했다.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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