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형기, ‘할매급’ 특급 잔소리에 <오시면 좋으리> 멤버들 ‘경악!’
- 리얼 제주살이 <오시면 좋으리>, 조형기 잔소리에 레인보우 고우리 ‘발끈!’
- 조형기, 제주도 할머니에 대굴욕… “나보다 나이 많죠?”
- MBN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오시면 좋으리> 7일 밤 11시 첫 방송!
↑ 사진= MBN |
방송인 조형기가 속사포 잔소리를 늘어놓아 MBN ‘오시면 좋으리’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조형기가 오는 7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신규 예능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에서 멤버들을 경악하게 하는 ‘할매급’ 특급 잔소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과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 등 총 다섯 명의 멤버들은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상황. ‘천혜의 자연’ 제주 안에서의 힐링을 꿈꾸며 할머니댁을 찾아 온 이들 멤버들은 첫 대면을 마친 이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인즉슨 집안을 가득 채운 집기와 쓰레기들에 당장 짐을 풀 곳도, 잠을 잘 곳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기 때문.
이에 집안 곳곳을 살피며 각자 역할을 나눠 청소에 나섰고, 거실 청소를 맡은 조형기는 청소 견적을 내보는 것을 시작으로 가지런히 ‘줄’과 ‘각’을 세우기에 ‘초집중’하는 등 ‘살림 9단 조주부’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조형기는 청소를 끝낸 후 팥죽을 만들고 있는 멤버들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또다시 특급 잔소리를 하기 위해 주변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이때 부엌 한쪽에 자리를 잡고는 “반죽할 때 아래에 있는 가루를 모아서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고, ‘맏형’ 조형기의 이러한 모습에 김용만과 고우리는 “형 잔소리 하는 게 할머니랑 똑같네. 형이 할머니랑 뭐가 달라” “삼촌, 안 계시는 게 도와주는 거에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형기는 멤버들과 둘러앉아 잔치국수를 맛보던 중, 할머니로부터 느닷없이 나이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할머니는 “나를 할머니라고 불러도 나보다 나이 많죠? 염색해서 그렇지 나보다 나이 많을 거야”라고 말해 촬영장에 일순 정적이 흐르게 만들었다. 이에 조형기는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일흔 넷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N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강, 고우리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