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 시즌만에 K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부산아이파크가 멀티 플레이어 차영환(26, 츠에겐 가나자와)을 영입했다.
차영환은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드백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원. 부산은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상대팀을 압박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부산 최영준 감독은 "수비 진영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인 만큼 다수의 팀에서 이 선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번 영입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한 시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K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부산아이파크가 멀티 플레이어 차영환(26, 츠에겐 가나자와)을 영입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
홍익대학교를 거쳐 2012년부터
부산은 앞서 공격수 최승인(전 강원) 고경민(전 안양)을 영입했다. 전남 측면 미드필더 전현철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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