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진짜사나이2’ 이성배가 멘트 복사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산악대대에 입소한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 수색대대에 입소한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의 생생한 해병대 훈련기가 그려졌다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대원들은 전군 최고 높이인 30m 높이의 레펠에 도전했다. 30m 허리레펠, 30m 헬기레펠, 30m 역레펠 등 총 3단계 레펠에 도전해야 하는 대원들은 걱정에 휩싸인 채 아파트 11층 높이의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이기우는 허리레펠에 도전, 어지러움에 삐끗했던 초반에 비해 안정적인 자세로 하강을 끝냈다. 샘 오취리 역시 높이 때문에 생겨난 두려움 때문에 주춤했지만 결국 성공했다.
이성배는 간신히 용기를 내 준비 자세를 취했지만 여지없이 덜덜 떨리는 다리로 몸을 지탱해 웃음을 자아냈고, 교관의 멘트를 그대로 복사하며 하강에 성공해 교관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