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아버지 허재 전 감독 앞에서 실력 첫선…결과는 ‘아쉬운 패배’
허웅이 아버지 허재 전 감독과 가족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허웅이 뛰고 있는 원주 동부는 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새해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웅의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을 비롯해 어머니 이미수 씨, 동생 허훈이 함께했다.
이날 허웅의 어머니 이미수 씨는 아들이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은 응원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며 아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 허웅/사진=MK스포츠 |
한편 동부는 이날 패배로 21승15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20승16패로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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